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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트위터] '해무' 박유천 "성적욕구 강한 이희준 역 해보고싶다"

  • 조명현 기자

  • 입력 : 2014.08.01 15:58

    '해무' 박유천 더스타 트위터 질문 / 사진 : 더스타 현성준기자,star@chosun.com
    '해무' 박유천 더스타 트위터 질문 / 사진 : 더스타 현성준기자,star@chosun.com

    <트라이앵글>의 김재중 씨에 이어 오는 8월 13일 개봉 예정인 영화 <해무>의 박유천 씨까지 더스타 트위터(@thestar_korea)가 7월 마지막 주, JYJ 멤버 두 분의 팬들 덕분에 핫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팬들의 시선에서 스타를 보고픈 마음에 드린 더스타의 질문 요청에 박유천 씨를 향한 팬들의 따뜻한 마음과 고퀄리티 질문들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그 질문에 대한 박유천 씨의 대답, 최대한 그 말투 살리고 살려서 공개합니다.


    Q. 첫 영화를 선보일 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어떤 기분으로 그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manduboll)


    A. 개봉하기까지 기다림이 즐겁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면서 걱정도 되고, 더 영화가 애틋해지는 시간인 것 같아요. 그런 시간을 지내다 보니 그냥 빨리 세상에 나와서 매가 되면 먼저 빨리 맞고 싶고, 좋은 얘기면 빨리 듣고 싶고 이런 것 같아요. 아쉬운 부분도 많지만, 해무를 보시는 분들에게는 부족한 부분이 있어도 좋은 영화로 자리 잡을 수 있었으면 참 좋을 거 같아요.


    Q. 첫 스크린 연기도전! 드라마와 영화 현장은 어떻게 달랐나요? (@ggumi126415, @sand0108, @yunji1234555)


    A. 많이 얘기를 해주셨던 게 '영화 현장은 시간적인 부분이 (드라마에 비해) 좀 더 여유롭다'였어요. 그 외적인 부분은 들은 적도 없고 상상을 해본 적도 없었어요. 그냥 촬영이 코앞에 닥쳐있었고 '동식' 역을 두고 사투리 준비가 컸었어요. 처음 해보는 뱃사람 이미지에 대한 정보도 부족했었고. 그런 것들에 대한 준비가 바쁘게 진행되다 보니 생각을 못 했는데 막상 촬영 현장에 가니 흐름과 템포에 적응이 잘 안 되더라고요. (드라마 현장보다) 주어진 시간에 비해 찍을 분량은 적어서 초반에 흐름을 좀 놓친 것 같아요. 신기하고 긴장도 많이 되고, 드라마에서는 화면에 나오는 제 얼굴에 대해서 걱정해 본 적이 없었는데 그것 자체가 너무 부끄러워지더라고요. 처음 촬영 때 긴장을 많이 했었어요.

    '해무' 박유천 캐릭터 포스터 일부 / 사진 : NEW
    '해무' 박유천 캐릭터 포스터 일부 / 사진 : NEW

    Q. 예전에는 시원한 걸 넘어서 추운 걸 되게 좋아하셨잖아요. '해무' 촬영이 겨울에 바다에서 이뤄졌는데 그 이후에도 추운 것, 여전히 좋아하시나요? (@6002thesohee)


    A. 물은 정말 차가웠고요, 추위에 순간적으로 근육이 움츠러드니 불편했죠. 적응을 시키려면 (물에) 한참 들어가 있다 촬영을 해야 하는데 그럼 또 너무 춥고. 그나마 다행인 게 거제도는 햇볕이 따뜻한 편이라서요, 물은 차갑긴 했지만 그나마 좀 다행인 것 같아요. (겨울을 좋아하신다던데?) 전 겨울 진짜 좋아하는데 겨울의 따뜻함을 좋아하죠. 겨울에 따뜻한데 가면 너무 따뜻하잖아요. 그걸 좋아하지…(하하)


    Q. 나이를 떠나서 '해무' 속 다른 캐릭터를 연기한다면요? (@skytoyu, @Lovely_Mic, @TJ_BONO)


    A. 창욱(이희준)이형이요. 왜냐면 너무나 힘든 캐릭터거든요. 오히려 성적인 욕구만 강한 미친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단순하게 볼 수 있겠지만 그걸 표현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내가 그렇지 않으면 '척'이 되어버리니까요. 누구보다 많이 고민했고, 초반에 (이희준 형이) 갈등도 많이 했었다더라고요. 정말 힘든 캐릭터 같아요. 제가 '창욱' 역을 하면 (이) 희준이 형처럼 할 수 있을까?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번 해보고 싶어요.


    Q. 영화 해무가 토론토영화제에 초청받은 건 알고 계신 가요? 첫 영화로 국제영화제에 초청받은 소감이 어떠 신가요? (@ii_ping, @6002theBidamy, @DongGul6002)


    A. 초청받으면 어디가 됐든 저는 가고 싶어요. 되게 좋을 것 같아요. 다 같이 고생해서 찍은 작품으로 어딘가 초청을 받게 된다는 건 뜻깊은 일인 것 같아요. 그런 자리를 준다면 빠지고 싶지 않죠. (혹시 신인남우상을 타게 된다면요?) 받게 되면 너무 좋죠. 그런데 너무 쟁쟁하신 분들이 많고, 저는 좋은 작품에 속해있었다는 기쁨에 상 욕심은 없어요. 다른 작품은 '받으면 좋겠죠' 이런 작품도 있었고 '받고 싶다'는 욕심이 나는 작품도 있었는데 진짜 '해무'는 욕심이 없어요. 그냥 '해무' 영화 자체가 저한테 되게 상 같은 느낌이어서 큰 욕심은 없고요. 많은 분이 보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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