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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강하늘, "'재심' 본 정상훈형, 저와 같은 회사란게 자랑스럽다"

  • 성진희 기자
  • 입력 : 2017.02.09 14:42 | 수정 : 2017.02.09 14:44

    사진 : 배우 강하늘 / 오퍼스 픽쳐스 제공
    사진 : 배우 강하늘 / 오퍼스 픽쳐스 제공

    강하늘이 '꽃보다 청춘 ICELAND'편에 함께 출연했던 정상훈에게 고마워했다.

    9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재심>(감독 김태윤, 제작 이디오플랜)의 배우 강하늘을 만났다.

    이날 강하늘은 과거 아이슬란드 여행을 갔었던 정상훈과 조정석과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정석형은 스케쥴상 바빠 아직 영화를 못봤고, 상훈형은 VIP시사회에 참석했었다"라며 "영화를 본 상훈형이 현재 같은 소속사인데, 저와 같은 회사란 게 자랑스럽게 느껴진다고 칭찬을 해줬다. 또, 박정민형, 황정민 선배님도 함께 응원을 해줬다"고 전했다.

    강하늘은 영화 <재심>을 통해 동네 양아치 '현우'로 분해 연기 변신에 나선다. 그는 "착하기만 한 사람이 억울한 누명을 쓰는 일반적인 이미지를 지양하고, 사건이 터진 동네에 오해받을만한 인물로 감독님과 설정해 연기했다"며 "그 당시 헤어스타일에 브릿지 컬러를 넣는 것은 물론, 문신도 처음엔 하나, 촬영하면서 추가했다. 과거 장면은 노메이크업에,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촬영 스케쥴로 인해 바닷가 근처에 사는 시골 청년으로 태닝은 자제 했고, 대신에 살을 많이 빼서 찌들어 있는 모습을 추구했다."고 캐릭터에 임한 노력을 어필했다.

    그는 또, <동주>의 흥행에 힘입어 이번에도 기대를 하냐, 천만배우는 어떠냐는 소소한 질문에 "스코어를 두고 작품에 임한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적어도 보신 분들에게 창피하지 않게끔, 2시간이란 런닝타임이 아깝지 않게 손익분기점은 넘겼으면 하는 바람일 뿐이다. 천만 배우? 만약 그렇게 된다면 다른 의미로 삐끗하게 될 거 같은 느낌이 든다. 그로 인해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걸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강하늘이 <재심>으로 바라는 것은 단 하나. "지금은 무죄 판결이 난 사건의 실제 주인공에게 이 영화가 보상이 되리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가끔씩 생각이 날때 꺼내어 볼 수 있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한편, 영화 <재심>은 정우, 강하늘, 김해숙, 이동휘, 한재영 외에도 이경영이 로펌 대표로 분해 열연한다. 실제 일어난 약촌오거리 살인사건을 모티프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도 소개된 이 작품은 오는 2월 16일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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