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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윤균상, 부모를 죽인 원수의 아들 박은석과 조우

  • 하나영 기자

  • 입력 : 2017.03.20 13:44

    '역적' 윤균상, 부모를 죽인 원수의 아들 박은석과 조우 / 사진: 후너스 제공
    '역적' 윤균상, 부모를 죽인 원수의 아들 박은석과 조우 / 사진: 후너스 제공

    '역적' 윤균상과 박은석이 조우한다.


    금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 극본 황진영, 연출 김진만, 진창규)에서는 길동(윤균상)과 정학(박은석)이 만나는 장면이 그려진다.


    극중 길동과 정학은 어린 시절부터 어그러진, 대를 이은 원수 사이다. 주인 일가인 정학의 부모는 횡포를 부려 길동의 어머니를 죽음으로 내몰았고, 길동의 아버지 아모개가 아내를 잃은 복수로 정학의 아버지를 살해하면서 둘은 서로에게 부모를 죽인 원수의 아들이 됐다.


    아모개가 조참봉(손종학)을 죽이고 익화리로 떠나면서부터 한번도 만나지 못했던 두 사람이 금주 방송에서 다시 마주한다. 어쩐 일인지 길동은 정학 앞에서 바싹 허리를 굽혀 예를 갖추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정학을 알아본 길동의 의도일지, 아니면 정학을 알아보지 못하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정학이 어린 시절 이름인 '수학'을 버리고 새 이름으로 살고 있어 길동의 형 길현(심희섭) 역시 그가 부모를 죽인 원수의 아들임을 알지 못하는 상황, 정학은 철없고 무례한 어린 시절의 그 모습 그대로 홍길동 사단을 자극한다. 하지만 예전의 길동이 아닌 만큼 길동의 대처법 역시 관심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


    길동과 정학이 마주한 이유는 무엇인지, 그에게 바짝 엎드린 길동의 생각은 무엇인지는 금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되는 MBC '역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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