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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하면 생각나는 레전드 무대 만들고 싶다"

  • 하나영 기자

  • 입력 : 2017.08.07 17:32

    워너원 기자간담회 종합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워너원 기자간담회 종합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워너원은 과연 어떤 레전드 무대를 만들어낼까. 1년 반이라는 짧은 활동기간이지만, 워너원이 걷게 될 '꽃길' 속 화려한 무대들이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7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는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하는 워너원(WANNA ONE)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박우진은 "연습생 시절 멀리 보이던 데뷔라는 단어가 코 앞으로 다가오니까 현실인지, 꿈인지 안 믿기고 신기할 따름이다. 첫 출발을 잘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활동해야겠다는 생각"이라며 데뷔 소감을 전했다.


    워너원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데뷔하게 된 남자 아이돌 그룹으로, 2018년 12월까지 활동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위를 차지한 강다니엘을 필두로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배진영, 황민현, 하성운까지 총 11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경연프로그램을 통해서 탄생된 그룹인 만큼, 이미 많은 팬덤을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팬덤은 엑소, 방탄소년단 급 아이돌이 콘서트를 펼치는 곳인 고척돔에서의 데뷔 쇼케이스로 이어졌다. 하성운은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의 콘서트를 왔었는데, 평생 못 올 것 같은 고척돔에 이렇게 빨리 서게 되어서 꿈만 같다. 아직까지는 실감이 안 나지만, 설레고 떨리는 감정이다. 고척돔에서 데뷔하게 되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워너원'하면 생각나는 레전드 무대 만들고 싶다"

    워너원의 데뷔앨범 '1X1=1(TO BE ONE)'은 '연산(戀算) 시리즈'의 1탄을 장식하는 앨범이다. 너(1)와 내(1)가 만나서(X) 하나(=1)가 된다는 설렘의 시작이자, 11명의 소년들이 함께 정상을 향해(TO BE ONE) 달려가는 성장사의 첫 페이지를 장식한다. 워너원 연산시리즈는 앞으로 발표될 앨범들을 관통하는 세계관으로, 만남부터 이별까지 사랑과 관계의 서사가 연산기호로 치환돼 앨범별로 공개된다.


    타이틀곡 '에너제틱(Energetic)'은 팬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선정한 타이틀곡으로, 섬세하지만 반전미가 느껴지는 멜로디컬한 구성이 특징이다. 또 다른 타이틀곡 후보였던 '활활(Burn it up)'은 최고가 되기 위해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지는 워너원의 자신감과 포부가 표현된 곡으로, 강렬한 사운드와 귀를 사로잡는 훅이 이번 앨범의 테마를 효과적으로 담아낸다.


    윤지성은 "저희가 둘 다 후보가 정한 곡"이라면서 "워너원과 잘 어울리면서도, 상반된 분위기를 보여줘서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재환은 "두 곡 분위기가 정말 확 다르고 개성이 있어서 좋았다. 두 곡 모두 좋았지만, '에너제틱'이 좋았던 것은 고음파트와 애드립이 있어서, 제가 가진 것들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타이틀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 밖에도 워너원만의 즐겁고 풋풋한 분위기로, 팬들에게 전하는 고백송인 'Wanna Be(My Baby)', '프로듀스101 시즌2' 최종 무대에서 큰 감동을 선사했던 곡으로, 발라드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된 '이 자리에', 콘셉트 평가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Never', 데뷔 전 설레는 시작을 함께 했던 '나야나'까지 11명의 멤버들의 목소리로 새롭게 탄생됐다.

    "'워너원'하면 생각나는 레전드 무대 만들고 싶다"

    워너원의 활동 기간은 내년(2018년) 12월까지로 정해져있다. 활동 기한이 정해져있는 만큼, 멤버들은 더욱 열심히 해서 좋은 인상을 남기겠다는 각오다. 워너원은 입을 모아 "서로 다른 회사에서 모인 만큼, 최고의 시너지를 내는 것이 그룹의 목표"라고 강조하며 "워너원 하면 생각나는 레전드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들이 언급한 것처럼, 서로 다른 회사에서 다른 기간 동안의 연습생 생활을 해왔던 워너원이다. 팀워크를 다지기 위해 워너원은 '대화'를 많이 한다고 말했다. 윤지성은 "서로 형, 동생이지만 대화를 많이 하면서 문제가 생겨도 대화로 바로 해결한다. 대화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려고 한다"고 답했다. 


    워너원은  "서바이벌을 통해 탄생된 만큼, 이미 열정을 보여주고 싶은 것이 우리의 매력인 것 같다. 응원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끔 하는 것 역시 저희의 매력인 것 같다"면서 "11명이 하나로 뭉쳐서, 믿고 뽑아주신 만큼 사랑 받는 그룹이 되도록 노력하고, 겸손하고, 열심히 활동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들이 펼쳐갈 행보가 벌써부터 궁금해지는 이유다.


    한편 워너원 타이틀곡 '에너제틱'을 포함한 데뷔앨범 '1X1=1(TO BE ONE)'은 오늘(7일) 저녁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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