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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박, '라디오 로맨스'서 자유로운 영혼의 '망나니PD' 변신

  • 더스타 성진희 기자
    • 기사

    입력 : 2018.01.15 13:58

    사진 : '라디오 로맨스'서 망나니PD 변신한 윤박 / 얼반웍스, 플러시스 미디어 제공
    사진 : '라디오 로맨스'서 망나니PD 변신한 윤박 / 얼반웍스, 플러시스 미디어 제공

    윤박이 독특한 매력을 지닌 라디오국 망나니PD로 파격 변신한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연출 문준하, 극본 전유리)에서 자칭 라디오국의 에이스, 그러나 남들에게는 망나니로 불리는 PD 이강으로 분하는 윤박. “기존에 연기했던 캐릭터들보다 더 동적인 인물을 연기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순간, 이강을 만났다”는 그는 지난 11일 공개된 캐릭터 티저 영상에서부터 흐트러진 스타일링은 물론, “내가 돌아왔다!”라고 외치는 대사 한마디만으로도 엿볼 수 있는 독특한 캐릭터를 선보여 흥미를 더했다.

    기존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 좀 더 독특한 캐릭터로 파격 변신을 위해 수염을 길렀고, 의상과 헤어는 최대한 자유롭게 스타일링 했으며, 소품 하나하나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예를 들어, 이강의 별칭인 ‘망나니’를 연결해 다용도 지시봉도 손에 쥐었는데, 칼춤을 추는 망나니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설정했다고.

    이처럼 독특함으로 무장한 이강을 “라디오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 인물”이라고 소개한 윤박. ‘망나니’, ‘까칠함’ 등이 이강을 수식하는 대표적인 말이지만, 이 모든 것은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자기주장과 소신이 강한 것이지 상대방을 해하거나 딴죽을 거는 인물이 아니기에 더 매력적인 인물이라는 것. 자신의 캐릭터가 가진 속내까지 이해하고 사랑하며 완벽하게 만들어가고 있는 윤박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어 너무나도 사랑하는 ‘라디오’에 열정적으로 임하는 이강을 통해 “사랑한다면 모든 것을 쏟아부어라!”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는 윤박은 “‘라디오 로맨스’에는 성격이든 능력이든 어느 한 부분에는 하자가 있는 인물들이 등장한다. 이들이 라디오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그 빈칸을 메워가는 변화를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며 ‘라디오 로맨스’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했다.

    한편, ‘라디오 로맨스’는 대본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폭탄급 톱배우 지수호(윤두준)와 그를 DJ로 섭외한 글 쓰는 것 빼고 다 잘하는 라디오 서브 작가 송그림(김소현)이 절대 대본대로 흘러가지 않는 라디오 부스에서 펼치는 살 떨리는 ‘쌩방 감성 로맨스’. ‘저글러스’ 후속으로 오는 29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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