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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유라, '라디오 로맨스'서 미워할 수 없는 악녀 변신

  • 더스타 성진희 기자
    • 기사

    입력 : 2018.01.16 11:06

    사진 : '라디오 로맨스' 걸스데이 유라 / 얼반웍스, 플러시스 미디어 제공
    사진 : '라디오 로맨스' 걸스데이 유라 / 얼반웍스, 플러시스 미디어 제공

    ‘라디오 로맨스’ 화려한 여배우로 변신한 유라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

    “무술년 첫 시작이 좋은 것 같아 기분이 너무 좋다. 최선을 다해 역할에 몰입해 좋은 작품 보여드리고 싶다”는 소감을 밝힌 유라는 29일 첫 방송을 시작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연출 문준하, 극본 전유리)에서 지수호(윤두준)를 통해 다시 한 번 스포트라이트를 받아 재기를 꿈꾸는 왕년의 톱 여배우 진태리로 분한다.

    ‘라디오 로맨스’에 출연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악녀지만 사랑스럽고 어설픈 면이 있어 미워할 수 없는 태리에 마음이 갔다”면서 벌써부터 캐릭터에 깊은 공감을 보인 그녀는 “태리는 마냥 악역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여배우로서 화려했던 과거를 곱씹으며 그 자리로 돌아가기 위해 발버둥 치는 태리는 못되고 센 성격으로 보이지만, 속은 그렇지 못하다는 것. 그 때문에 유라는 악녀이긴 하지만 여러모로 어설픈 모습이 귀엽고 가끔은 사랑스러운 반전 매력을 잘 표현하고 싶어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고.

    또한, 지수호 패밀리의 비밀을 이용해서라도 연예계 재기를 꿈 꿀만큼 야망 있는 여자지만, 한편으로는 과거 활약했던 자신의 영상을 찾아보거나 탈덕한 팬을 관리하는 등 묘하게 귀여운 취미를 가진 태리에 대해 공감하는 부분도 있다는 그녀는 “누구나 야망이 있지 않나. 그리고 모든 연예인분이 그렇듯이 저도 팬들을 사랑한다. 예전에 활동했던 모습을 찾아보거나 팬들의 생각에 신경 쓰고 소통하려는 부분도 닮았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유라는 작품 속에서 여배우를 연기하게 된 만큼 비슷한 듯 다른 삶을 사는 태리를 간접 경험함으로써 인생과 연기 양쪽으로 깨닫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와 함께 “‘라디오 로맨스’는 아날로그 감성이 매력적이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힐링 드라마다. 시청자분들이 추운 겨울밤 함께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라디오 로맨스’는 대본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폭탄급 톱배우 지수호(윤두준)와 그를 DJ로 섭외한 글 쓰는 것 빼고 다 잘하는 라디오 서브 작가 송그림(김소현)이 절대 대본대로 흘러가지 않는 라디오 부스에서 펼치는 살 떨리는 ‘쌩방 감성 로맨스’. ‘저글러스’ 후속으로 오는 29일(월)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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