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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4주기 추모 공연…바다 "그 날의 아픔 잊지 말아야" 눈물

  • 더스타 하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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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4.16 09:42

    세월호 4주기 추모공연 / 사진: 마이엔터 제공
    세월호 4주기 추모공연 / 사진: 마이엔터 제공

    세월호 4주기 추모 공연에 참석한 바다의 발언이 화제다.


    지난 15일 인천 가족공원에서는 '세월호 참사 일반인 희생자 영결식 및 4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바다는 해당 추모공연에 참석, 세월호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추모식에서 바다는 '옛사랑', '세월이 가면',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 등을 부르며 유가족들과 슬픔을 함께 나눴다.


    바다는 "세월이 가면 가슴이 터질 듯한 그리운 마음이야 잊는다 해도, 한없이 소중했던 사람이 있었음을 잊지 말고 기억해줘요"라는 '세월이 가면' 가사를 통해 애도를 표하며 노래를 부르던 중, 눈시울을 붉혔다.


    이 날 열린 영결식은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43명 가운데 2014년에 영결식을 하지 못했던 11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바다 외에도 인천시립합창단과 인천음악협회 등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또 세월호 참사 4주기를 앞둔 주말 전국 곳곳에서는 시민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졌다.


    바다는 "더 행복한 세상,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우리는 그 날의 아픔을 평생 가슴 속에 깊이 새기고 잊지 말아야 한다"며 "저의 노래를 통해 유가족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참여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약자와 마음을 다친 분들에게 치유와 위안이 되는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2년만에 뮤지컬 무대로의 컴백을 결정한 바다는, 오는 21일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열리는 '제10회 S.E.S. 그린하트바자회'를 통해 선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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