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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잼 구속기소, 대마초+코카인 흡입 혐의…"음악에 도움 된다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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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6.12 16:46

    씨잼 구속기소 / 사진: 씨잼 인스타그램
    씨잼 구속기소 / 사진: 씨잼 인스타그램

    씨잼 구속기소됐다.


    12일 수원지검 강력부 이진호 부장검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래퍼 씨잼(25)과 연예인 지망생 고모 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씨잼은 지난 2017년 2월부터 올해 4월까지 고모 씨에게 돈을 주고 대마초를 구하도록 해, 10차례에 걸쳐 1,605만 원 상당의 대마초 112g을 구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씨잼은 지난 2015년 5월부터 지난 4월 13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 등에서 고모 씨와 동료 래퍼 바스코, 연예인 지망생 4명 등과 함께 3차례 대마초를 흡연하고 코카인 0.5g을 코로 흡입한 혐의도 받고 있다.

    당초 경찰은 씨잼 등이 대마초를 13차례 흡연하고 엑스터시를 1차례 투약한 것으로 보고 검찰에 넘겼다. 그러나 검찰은 시간이 지나 모발검사를 통해 흡연을 확인할 수 없는 10차례의 대마초 흡연 부분은 기소하지 않기로 했다. 모발검사에서도 엑스터시 성분이 전혀 나오지 않아 엑스터시 투약 혐의도 무혐의 처리됐다.

    검찰 관계자는 "씨잼 등이 대마초를 살 때 엑스터시도 소량 무료로 받아서 먹었다고 진술했는데 진짜 엑스터시가 아니었기 때문이었는지 정작 검사에서는 아무런 성분이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검찰 조사에서 씨잼은 "음악 창작활동을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 마약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수원지검은 씨잼 등에게 대마초를 판매한 남성을 추적하고 있으며, 불구속 입건된 바스코와 연예인 지망생들은 서울서부지검 등 각 거주지 관할 검찰청으로 사건을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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